광주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계윤)은 12일 진흥원 4층 대강의실에서 장애인 기관 및 시설,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광주광역시 장애인 평생학습 실태조사 연구결과 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제공>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영일 조선대학교 특수교육과 교수의 '장애인 평생학습 기관 및 시설, 장애인 학습자 실태조사' 결과 및 시사점 발표에 이어 강민희 남부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배영주 조선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의 사례 및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20세 이상 600명의 장애학습자와 100여 곳의 장애 관련 기관 및 시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장애인 학습자 편의제공과 관련해  ‘시설 접근 및 이동 편의’  에 대한 의견이 55.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희망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유형으로는 '문화예술교육' 분야가 37%로 응답률이 높았다.

이계윤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 실태조사 연구결과를 관련기관과 공유해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및 장애인 평생교육 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내년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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