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지진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 북구청사가 신축 이전하게 됐습니다.

포항시는 청사 신축을 위해 국비 등 108억 원을 확보하고 오는 2020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공공건축 사업에 따른 법적 검토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민원편의를 위해 현재 북구청 민원실은 옛 건설환경사업소를 활용할 예정입니다.

사업소 건물을 내년 2월말 까지 철거하고 이 자리에 임시건물을 지어 민원 업무를 보게 할 계획입니다.

나머지 실과소는 포항시 북구 중앙동 육거리에 위치한 삼성전자 건물을 임대해 신청사 준공시까지 운영합니다.

내년 4월말까지 철거하게 될 현재 북구청사에는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활용 될 ‘청소년 문화의 집’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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