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12일 김관용 경북도지사 주재의 간부회의 때 엄마까투리 성고보고회를 갖고 세계적인 명품 콘텐츠로 키워나가자는 결의를 다졌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도 대표 문화콘텐츠인 ‘엄마까투리’를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콘텐츠로 기워나가기로 했습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오늘(12일) 간부회의에서 ‘엄마까투리’의 성과보고회를 열어 세계적인 명품 콘텐츠로 키워나가자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역의 문화산업을 견인할 희망의 씨앗에서 이제는 더 나아가 다함께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콘텐츠로 적극 키워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엄마까투리는 안동 출신인 아동문학가 고 권정생 선생의 원작을 기반으로 했습니다.

경북도와 안동시, EBS, (주)퍼니플럭스 등이 24억4천만원을 투입해 제작한 엄마가투리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EBS를 통해 첫 방영되면서 줄곧 유아 애니메이션 부분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국내에서 인기 브랜드로 자리잡으면서 지난 1년간 4억8천만원의 로열티 수익을 올렸습니다.

아울러 지난 9월 베트남 국영교육방송과 중국내 케이블 채널 방영을 시작으로 현재 15개국 24개 방송사와 벙영협의 중에 있어 지역을 넘어 세계무대로의 진출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 같은 성과로 올해 초등학교 국정교과서 수록과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대통령상을 비롯해 2017 베스트 인성 클린 콘텐츠 애니메이션 부문 대상, 대한민국 토이어워드 지역콘텐츠 부문 특별상을 받으며 국내 최고 품질 콘텐츠 임을 입증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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