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오늘, 경기도 내 곳곳에서 수도계량기 동파가 이어졌습니다.

경기도 수자원본부가 31개 시·군을 통해 파악한 결과 오늘 오전 9시까지 도내에서 20건의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가 신고 됐습니다.

의정부시 8건과 구리시 4건, 양주시 2건, 김포시·남양주시 각 1건 등으로, 각 시·군은 동파 신고 된 수도계량기를 긴급 교체 수리했습니다.

도 수자원본부는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면 수도계량기 동파가 늘어날 우려가 있다"며 "각 가정에서는 수도계량기 보온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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