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학생들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마련한 김장 행사가 추운 겨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대구서부중학교 교사와 학생들로 이뤄진 봉사단은 지난 1일 ‘사제동행 김장 행사’를 열고 직접 담금 김치를 어려운 환경에 있는 친구들과 지역의 홀로 어르신들에게 전했습니다.

특히 이번 김장에 사용된 무는 평소 교사와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직접 기른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대구서부중학교의 이 같은 선행은 사제 간의 정을 쌓고 학생들에게 이웃사랑을 통한 나눔의 기쁨을 전하기 위해 3년 전부터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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