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대구엑스코에서 ‘북토크쇼’

 

남유진 경북 구미시장이 3선 시장의 다양한 소회를 담은 ‘남유진은 경제다’(휴먼앤북스)와 ‘경북아재 남서방 경북 2800리’(지상사) 2권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민선 4, 5, 6기 행정·정치가로서의 견해뿐만 아니라 경상도 토박이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답사기도 들어 있어 큰 공감을 끌어 낼 것이란 평가입니다.

‘한강의 기적을 낙동강의 기적으로’라는 부제의 ‘남유진 경제다’는 ‘경제를 말하다’, ‘역사를 배운다’, ‘아름다운 동행’, ‘처음 마음 그대로’, ‘처음 열정 그대로’ 등 총 5장으로 나눠있습니다.

이 책에는 ‘나라는 백성을 근본으로 삼고, 백성은 먹는 것을 하늘로 삼는다(國以民爲本, 民以食爲天)’는 남시장의 지론을 다양한 에피소드로 풀어내 그 실천적 담론을 읽어낼 수 있습니다.

‘경북아재 남서방 경북2800리’는 ‘경북은 하나’라는 마음으로 23개 시·군을 답사한 내용을 재미있게 엮었습니다.

그는 신(新)인문지리지를 쓰겠다는 마음으로 경북내 역사의 현장, 아름다운 풍경, 경북인의 빛나는 가르침을 풀어내, ‘경북의 흙이 되겠다’는 남 시장의 수필가다운 솔직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북2800’리는 낙동강 700리, 백두대간 800리, 동해안 1300리를 담은 조어로, 책 속의 현장사진과 답사자료는 경북도 여행안내서로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남 시장은 오는 19일 오후 2시 대구엑스코 5층 오리토리움에서 방송인 고성국 박사(정치평론가)의 사회로 ‘북토크쇼’ 형식의 출판기념회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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