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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포교를 위해 월 1만 원 이상을 후원하는 10만 공덕주들의 후원조직인 만공회가 출범 2주년을 맞았습니다.

BBS불교방송은 오늘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발원하는 행복 콘서트 JUMP BBS를 개최했습니다.

'현장 프리즘'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만공회 출범 2주년의 의미를 짚어보겠습니다.

홍진호 기자! (네 홍진호 입니다.) 먼저 오늘 열린 행복콘서트 소식부터 전해 주시죠?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만공회 출범 2주년을 기념한 행복콘서트 'Jump BBS'는 오늘 오후 3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막됐는데요.

개막식은 BBS 불교방송 이사장 종하스님의 환영사와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의 치사,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인사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행사에는 동국대 이사장 자광스님과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스님, 박원순 서울시장의 부인 강난희 여사 등 불교계 주요 소임자 스님들과 주요내빈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은 축하영상으로 만공회 2주년을 축하하고 BBS의 방송포교불사를 응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특히 불심을 하나로 모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발원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클 것 같은데요?

 

네 맞습니다.

국가적인 행사이자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장충체육관을 가득채운 불자들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한마음으로 기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발원문을 통해 불자들의 삶의 터전인 한반도가 전쟁의 위험에서 벗어나고 평화와 상생의 길 위에서 모두가 함께 손잡기를 기원했습니다.

이어 “그 첫걸음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 돼 전 세계인이 함께 마음의 평화를 성취하는 축제가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발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만공회 출범 2주년을 맞아 글로벌미디어센터 건립도 공식적으로 선포됐지요?

 

네 맞습니다.

선상신 BBS 불교방송 사장이 만공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글로벌 미디어센터 건립 계획을 상세하게 밝혔습니다.

선 사장은 불교방송이 지난 1990년 개국 이후, TV와 라디오를 아우르는 불교계 종합미디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 왔다며 글로벌미디어센터 건립으로 한국불교 세계화를 견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선상신 사장은 서울 상암동에 확보한 580여 평의 BBS 글로벌 미디어센터 부지는 6천 670여 명의 후원기금으로 마련됐다며 이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했습니다.

 

BBS 글로벌미디어센터 건립을 후원하는 기금도 답지했다고요?

 

먼저 조계종 총무부장 정우스님이 행사장에서 1억 원을, 남해 보리암 주지 능원스님은 5천만 원을 선상신 사장에게 전달했습니다.

또 언양 백련사 주지 천도스님과 행불선원장 월호스님이 각각 1천만 원을 기탁하며 글로벌미디어센터 건립을 응원했습니다.

자리를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인천 용화선원 송담 스님이 1억 원을, 이름을 밝히지 않은 용화선원 신도가 1억 원을 글로벌미디어센터 건립기금으로 기탁했습니다.

 

각계의 보시와 성원이 이어지고 있는 BBS 글로벌미디어센터 앞으로 어떻게 추진되나요?

 

BBS불교방송은 앞으로 방송포교와 정법구현의 구심점 역할을 할 글로벌 미디어센터 건립의 의미와 중요성을 전국의 불자들에게 더욱 널리 알려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글로벌미디어센터가 불자들이 함께하는 공간인 만큼, 불사 과정에서 모든 불자들이 설계 공모와 다양한 모금 불사 등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BBS 글로벌 미디어센터는 앞으로 TV와 라디오 스튜디오를 비롯해 법당과 명상센터 등 방송과 문화, 종교가 어우러진 자연친화적인 성격의 복합 미디어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만공회가 5만여 명인데요. 10만 공덕주의 성취도 발원됐다고요?

 

네 맞습니다.

만공회 출범 이후 2년 만에 5만여 명의 불자들이 월 1만 원 이상을 방송포교를 위해 후원하고 있는데요.

선상신 사장은 5 만 명의 공덕주들이 한 명씩만 더 권선을 한다면, 10만 공덕주의 성취도 멀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탈종교화 시대를 맞아 방송포교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고, 한국불교의 세계화 또한 지금 이대의 중요한 과제 인 만큼, BBS 글로벌미디어센터의 역할에 대한 불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현장프리즘 홍진호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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