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북도교육청 소관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마친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안 조정을 위한 계수조정소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계수조정소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1명씩 7명의 의원으로 꾸려졌습니다.

계수조정소위원회 위원장에는 오세혁(경산) 의원이 맡으며, 위원에는 배진석(경주)·이영식(안동)·김인중(비례)·배영애(비례)·김지식(구미)·조현일(경산) 의원이 선임됐습니다.

계수조정소위는 경북도 7조8천25억원, 도교육청 4조천35억원등 11조9천6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오늘까지 심사·조정합니다.

오세혁 계수조정소위원장은 “재원배분의 합리성과 효율성을 높여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적기에 투입해 최대의 성과를 거두도록 계수조정 위원들과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계수조정소위의 계수조정 결과는 다음날인 내일(12일) 오전에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 상정·의결돼 내년도 최종 예산으로 확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