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의원들이 주민편의와 복지혜택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을 잇따라 발의했습니다.

김봉교 의원 등 5명의 의원들은 경북도교육청 교육기부, 공익신고자 보호 등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했습니다.

김봉교 의원(구미)과 김지식 의원(구미)은 지역사회의 교육기부와 인문학 교육 장려를 위해 ‘경북도교육청 교육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과 ’경북도교육청 인문학 교육 진흥 조례안‘을 각각 발의했습니다.

조현일 의원(경산)은 ‘경북도교육청 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경북도교육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해 도교육청의 녹색제품 구매 촉진과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에 나서도록 했습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도교육청의 계약업무의 합리적 수행을 위해 ‘경북도교육청 하도급계약심사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했습니다.

곽경호 의원(칠곡)은 ‘경북도교육청 공익신고 보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발의했는데 공익신고자 보호을 위한 감면 규정을 신설해 교육 부조리신고 활성화와 도교육감 소속 공무원의 청렴성을 강화하도록 명시했습니다.

경북지역 기업의 편의제공과 관광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조례안도 나기보 의원 등 4명의 도의원들이 발의했습니다.

나기보 의원(김천)은 전국 최초로 영농폐기물 수거와 처리 지원을 위한 ‘경상북도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지속가능한 지역농업발전을 모색하고자 했습니다.

정상구 의원(청도)은 ‘경북도 수출용 전기용품 및 생활안전 등 면제확인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전기용품과 공산품의 안전관리제도의 통일적·종합적 운영으로 수출입 절차의 간소화로 지역기업의 업무 효율성 증대와 수출 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주고자 했습니다.

황이주 의원(울진)은 ‘경북도 출향도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이어 경북도의 관광일자리 창출·육성 등을 위한 사업과 예산 지원을 규정한 ‘경북도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지역경제 성장의 동력을 확보하고자 했습니다.

이운식 의원(의원)은 ‘경북도 자연휴양림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해 체계적인 산림서비스 제공과 산림휴양기회 등 산림복지혜택 확대를 통한 자연휴양림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습니다.

이들 조례안은 각 상임위 심사를 거쳐 오는 20일 경북도의회 제29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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