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가 지난해 치러진 2017 수능보다 다소 낮아졌다고 발표했습니다.

과목별로는 국어 영역은 128점, 수학 영역은 가형이 123점, 나형은 129점으로, 2017년 수능보다 모두 1점에서 2점 씩 낮아졌습니다.

올해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 영역의 경우, 1등급을 받은 학생의 비율은 전체의 10.03%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수험생은 재학생 7명과 졸업생 7명, 검정고시생 1명 등 모두 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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