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성평등 선진국가로 꼽히는 북유럽 국가들과 함께 우리의 가족친화 기업문화 확산의 해법을 찾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됩니다. 

여성가족부와 주한 덴마크와 핀란드, 노르웨이와 스웨덴 등 북유럽 4개국 대사관들은 내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포스코 센터에서 ‘가족친화 기업문화 확산을 통한 일.생활 균형’을 주제로 ‘제2차 한.북 유럽 정책포럼’을 개최합니다.

포럼은 우리와 북유럽 국가, 각국 기업 등에서 추진하는 관련 정책과 성과를 소개하고,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크리스틴 클레메트 노르웨이 전 노동부 장관과 카트리마엔빠 핀란드 ‘데모스 헬싱키’ 평등TF팀장 등이 사례 발표자로 나섭니다.

앞서 여성가족부와 주한 북유럽 4개 국가들은 양성평등 정책과 관련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해 12월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공동포럼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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