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워크 센터+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 환승정류장(Ex-Hub) 마련

창업자에게 임대료 없이 사용하는 공간을 제공하고, 기술과 금융컨설팅, 해외진출까지 지원하는 '첨단산업연구단지'가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추가로 조성됩니다.

정부는 오늘 판교 제2테크노벨리 기업지원허브에서 '확대 경제장관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제2테크노벨리, 첨단산업연구단지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창업 회사 천2백개가 임대료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창업공간이 조성되고, 선도 벤처기업이 연면적 30%를 창업기업 200개사에 대해 '무상'으로 제공하는 임대타운이 마련됩니다.

또, 아이디어만 갖고 찾아오면 기술과 금융컨설팅, 해외진출까지 일괄 지원하는 환경이 구축됩니다.

아울러,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과 드론, 자율주행, 헬스케어 등 11개 신산업 분야를 위한 테스트 환경이 조성되고, '소비자 현장생산방식, 즉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 시스템이 지원됩니다.

특히, 1인 창업자용 오픈카페와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효율적으로 볼 수 있는 유연한 근무제인
'스마트워크(Smart Work) 센터'가 1,300석 조성됩니다.

이와함께, 벤처타운에서 선배기업이 후배기업에게 멘토링과 컨설팅을 통해 사업경험을 전수하고, '신생 벤처기업(start-up)'이 상호 융합 협력하는 성장모델을 도출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제2테크노밸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경부고속도로에서 버스 하차 후 판교 제2밸리내 개별시설로 직접 이동하 수 있도록, '광역버스 환승정류장(Ex-Hub)'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밖에, 판교신도시내 제2테크노밸리에는 '일터'를 중심으로 영화관과 도서관, 미술관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계획구역(I-Square)'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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