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최병근)는 8일 오전 광주지방변호사회관 6층 회의실에서 우리나라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의 소송을 지원해온 일본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 공동변호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근로정신대 문제를 알리고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8년 창립된 공동변호단은 일본정부와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나고야지방재판소에 여자근로정신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공동변호단 단장이자 나고야 소송지원회 공동대표인 우치가와 요시카즈(內河惠一)변호사, 공동변호단 사무국장 이와츠키 코오지(岩月浩二)변호사, 공동변호단 하세가와 가즈히로(長谷川一裕)변호사, 다카하시 마코토 나고야 소송지원회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진= 광주지방변호사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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