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비중 50% 돌파, 1인당 연 쌀 소비량은 61.9㎏
1인 가구 증가와 식습관 변화 등의 영향으로 쌀도 10㎏들이 이하 소형 포장이 많이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이마트에 따르면 2015년까지 전체 쌀 매출에서 50% 이상을 차지했던 20㎏들이 쌀 비중이 올해 30%대까지 떨어진 반면 10㎏들이 비중은 처음으로 50%를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10㎏들이 쌀 매출이 20㎏들이를 역전한 데 이어 올해는 격차가 더 벌어진 것입니다.
2015년 8.3%에 불과했던 5㎏ 이하 소포장 쌀 매출비중도 올해는 13.3%까지 증가했습니다.
이는 1인 가구가 갈수록 늘어나고 쌀 소비량 자체가 줄어들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20㎏ 이상 대용량보다는 소포장 쌀을 선호하게 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2010년 72.8㎏에 달했던 1인당 쌀 소비량은 지난해 61.9㎏까지 감소했습니다.
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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