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위기 극복 시민 토론회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 모색에 나섰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시민 대토론회 '이래가지고 살겠냐'에 참석해 저출산 대응 과제 10개를 선정하고 발표했습니다.

10개 과제는 주거와 일자리, 자녀양육, 외국인다문화 등 서울시 6개 분과별 TF팀과 시민들이 발굴한 대응정책 과제 중 우선 순위로 뽑힌 것들로 내년부터 추진될 예정입니다.

박 시장은 담당 공무원, 법률전문관과 함께 시민들의 의견을 어떻게 실행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문제점 등을 함께 고민하고, 향후 서울시 저출산 대응 종합대책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앞서 서울시는 '올해 서울통계연보'를 통해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시 총인구가 천20만 명으로 집계되는 등 6년 연속 꾸준히 인구가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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