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담배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궐련형 전자담배 가격이 새해부터 한 갑당 4천300원에서 최소 5천원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궐련형 전자담배스틱 한 갑당 지방세가 현재보다 532원 인상되는 개정안이 통과된 데 이어 이달 임시국회에서도 담배부담금 인상이 유력합니다.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와 '글로'를 판매하는 한국필립모리스와 BAT 코리아는 오늘 세금 인상 등과 관련해 "소비자의 부담과 내부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격 인상 폭과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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