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주춤하면서 거침없이 오르던 국내 기름값 상승세도 다소 완화될 전망입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을 보면, 12월 첫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4.8원 오른 ℓ당 1천536.9원을 기록해 무려 19주 연속 올랐습니다.

경유 가격도 4.8원 상승한 ℓ당 1천329.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 원유 생산 역대 최고치 기록 등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함에 따라 국내유가 상승세는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