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가 모두 재허가 심사에서 기준점에 미치지 못하는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송계에 따르면 지상파 3사는 재허가 심사위원회의 심사에서 총점 천점 중 재허가 기준점인 650점에 미달하는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방송사는 방송의 공정성과 공적 책임 등 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기준점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상파 3사는 앞서 지난 2013년 심사에서 70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 4년간의 재허가를 받았습니다.

이들 방송사에 대한 재허가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달 중으로 재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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