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교수회 22대 의장으로 당선된 물리학과 이형철 교수

경북대학교 교수회 차기 의장에 물리학과 이형철 교수가 선출됐습니다.

이 교수는 어제(7일) 진행된 차기 위장 선출을 위한 투표에서 경쟁 후보였던 김태환 교수 보다 41표 많은 270표를 받아 22대 의장으로 당선됐습니다.

이 교수는 당선 소감에서 "자신은 교수님들의 뜻을 받드는 봉사자로서 투명하고 절차를 지켜나가며 교수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총장 선출 과정의 문제와 관련해 그동안 야인으로서 외쳤던 목소리는 충분히 전달했다.”며, “이제는 의장으로서 교수회를 대표해 교수님들의 뜻을 받들어 대학을 조속히 정상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북대 총장 임용처분 취소’ 소송 선고는 오는 15일 2시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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