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역은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오늘 봉화지역이 영하 9.1도까지 떨어진 것을 비롯해 안동 영하 5.3, 대구는 영하 3.1까지 기온이 내려갔으며, 낮에도 영상 2도 안팎의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기상지청은 내일도 아침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하 1도, 낮 기온은 4에서 9도 분포로 평년보다 3도 가량 낮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울릉도.독도 지역에는 내일까지 최대 5센티미터 가량의  눈이 더 내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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