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대경대학이 크루즈 기숙사(행복기숙사)와 동물테마파크 기공식을 가졌다. 대경대 제공

대경대학이 캠퍼스가 현장이 되는 교육을 위해 어제(7일) 크루즈 기숙사와 동물테마파크 기공을 갖는 등 대규모 교육환경 투자에 나섰습니다.

국가 크루즈 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대경대는 특성화 교육의 장점을 살려 기숙사를 크루즈 형태로 상징화 했습니다.

최첨단 시설이 들어설 크루즈 기숙사(행복기숙사)는 2인 1실 규모의 최신식 환경으로 꾸며집니다.

수용인원은 289명으로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들어섭니다.

현재 대경대는 3개 동의 기숙사에 천90여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또 세계 최초로 캠퍼스 동물테마파크 시대를 엽니다.

연면적 9만5천12㎡ 부지에 들어서는 동물테마파크는 사자와 호랑이를 제외한 농장동물 사파리, 조류관, 파충·곤충류관, 원숭이 사육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내년 하반기에 일반인에 개방합니다.

이들 시설은 동물조류이벤트과 실습장과 어린이 동물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게 됩니다.

이들 시설들이 들어서면 어린이와 가족단위의 캠퍼스 동물테마파크 관람객들이 증가해 캠퍼스 42번가 레스토랑, 향수체험, 뷰티·미용 등 숙박부터 모든 것이 원스톱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유진선 대경대 설립자는 “세계적으로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가장 이상적인 대학 특성화 교육환경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대경대는 내년 9월 경기도 남양주 캠퍼스를 개교해 경북 경산의 본교는 체험형 테마파크로, 남양주 캠퍼스는 한류캠퍼스로 이원화해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채영 대경대 총장은 “동물테마파크와 남양주 캠퍼스 시대를 앞두고 특성화 교육과 대학환경이 국내 대학으로 가장 모범적인 대학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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