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서 술과 담배, 청소년유해업소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활동을 펼치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올 한 해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 활동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여성가족부는 오늘 오후 3시,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지자체 공무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보고대회’를 개최합니다.
올해 최우수 유해환경감시단에는 부산YWCA가, 우수상은 광주한국청소년인권센터 감시단와 대전흥사단,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 통영 등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지역사회의 청소년유해환경에 대해 감시와 계도 활동을 수행하는 자발적 민간단체로 지자체에서 지정하며 현재 전국 2백70개 감시단에서 시민단체와 직장인, 자영업자와 주부 등 만 9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배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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