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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평창 올림픽 참가 아직 결정 안돼"
김호준 기자 | 승인 2017.12.08 08:46
세라 허커비 샌더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

미국 백악관은 북한 도발이 계속되는 한 안전문제가 우려돼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여부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미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미국 선수단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여부에 대해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아직 공식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는 게 헤일리 대사가 한 정확한 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또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미국은 한국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길 고대하고 있다"며 "미국민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로 우리는 한국민, 그리고 다른 파트너 국가들과 함께 대회 장소가 안전하도록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올림픽 개막이 가까워지면 관계 기관들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프로세스를 거치게 되며, 궁극적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무부 헤더 노어트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한국은 1988년 올림픽을 포함, 많은 주요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긴 역사를 갖고 있으며, 우리는 한국과 오랫동안에 걸쳐 성공적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동계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헌신을 확신하며, 우리는 그 모든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참가 여부를 정확히 말해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는 "우리는 한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의 일원이 되기를 고대한다"고만 밝혔습니다. 

김호준 기자  5kj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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