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임 사장에 최승호 뉴스타파 PD가 내정됐습니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는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사장 후보 3명을 공개 면접하고 투표한 결과, 재적 이사 과반의 지지로 최 씨를 신임 MBC 사장 내정자로 선정했습니다.

최 내정자는 곧 열릴 MBC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입니다.

새 사장의 임기는 지난달 13일 해임된 김장겸 전 MBC 사장의 잔여임기인 2020년 주주총회 때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