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를 비롯한 전남 지역 곳곳에  오늘(7일) 5mm안팎의 비가 내린데 이어  내일(8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광주를 비롯한 전남 서해안과 전남 북부 내륙지역에 1에서 최고 3㎝의 눈이 쌓이겠다고 예보했다.

그밖의 지역에는 5mm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전남 일부 내륙지역에는 오늘 밤부터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 밤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져  내일 아침 광주의 기온이 영하 3도로 예상되는 등 영하 6도에서 영하 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기온도 광주가 영상 4도에 머무는 등 평년보다 3~4도 가량 낮아 춥겠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쌓인 눈이 얼어붙으면서 도로 결빙이 우려된다며 교통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