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할 중립지대 단일후보로 4선의 한선교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한국당 중립후보 단일화추진위원회는 한 의원과 이주영, 조경태 의원 등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 의원이 단일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당초 책임당원 천 명을 대상으로 하려 했지만, 당에서 협조하지 않아 한국당을 지지하는 국민 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나경원 의원 중립후보 단일화 추진위원장이 설명했습니다.

단일후보로 선출된 한선교 의원은 "당의 사당화를 방지하고 문재인 좌파 정권의 독주를 저지하겠다"며 "앞으로 있을 본선에서 당선돼 우리 모두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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