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진 피해로 위축된 경북 포항의 경기를 살리기 위해 오늘(7일) 흥해 5일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매월 끝자리 2, 7일에 열리는 흥해 전통시장에는 안동일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해 100여명이 찾았습니다.

참가 직원들은 흥해지역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흥해시장에서 지역 농수산물, 공산품, 생필품 등을 구매했습니다.

한편 포스코는 지진피해 성금과 별도로 포항에서만 사용 가능한 4억 천만원의 특별 간담회비를 편성해 임직원들이 지역식당과 상가에 쓰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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