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청 안민관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하나된 열정으로 300만 경북도민이 함께하겠습니다’란 현수막이 걸려있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내년 2월 9일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지방차원의 적극적인 행정 응원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홍보, 캠페인·체험, 정책지원 등 3대 분야 12개 과제를 마련해 추진합니다.

하루 평균 관광객 천100여명이 찾는 도 청사를 적극 활용해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 낸다는 복안입니다.

‘가자! 평창으로!’ 등 대형현수막과 함께 올림픽 마스코트와 홍보 조형물, 컬링과 아이스하키 미니 체험존 등을 설치합니다.

또 젊은층이 참여할 수 있는 SNS 붐업 캠페인 ‘응답하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도 실시합니다.

경북도는 젊은층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SNS 붐업 캠페인 ‘응답하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실시한다. 경북도 제공

 

SNS 붐업 캠페인은 올림픽을 응원하는 손글씨를 휴대전화로 촬영해 SNS에 올리며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오는 24일부터 내년 2일까지 진행되는 경북지역 성화봉송 기간에는 각종 축하행사를 열어 올림픽 분위기를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이외 동계올림픽 입장권을 저소득층,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 우선 배분해 관람 기회를 제공합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국가 대사인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300만 도민들의 열정과 응집력을 모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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