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서울시 생활권계획 구상안

서울의 균형 발전을 위한 방안인 '2030 서울시 생활권계획'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오늘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결과 '조건부 가결'로 해당안이 통과됐다면서 내년초 계획안을 보완해 공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생활권계획은 서울 전역을 5개권역과 백여 개 지역으로 나눠 각각 당면한 현안을 설정하고, 주민과 자치구의 참여를 통해 발전방안을 수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각 세부과제에 따라 나눠진 백여 개의 지역에서는 참여단 워크숍 등 주민들과의 협조를 통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을 만들어 시에 제시합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014년 수립한 도시기본계획인 '2030 서울플랜'을 발표하면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간구조 개편과 생활권계획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