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서구 봉수대로 158에서 열린 DGB대구은행 인천지점 개점식 장면. 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은 어제(6일) 경인지역 4호 점포인 인천지점을 개점하고, 내빈들을 초청해 개점 행사를 가졌습니다.

DGB대구은행은 올해 여름 평택지점을 개점하는 등 지난 2015년 반월공단지점 개점을 필두로 기업금융 점포를 순차적으로 신설해여 수도권 기업영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인지역 4번째 점포인 인천 지점은 산업단지와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대단지 아파트가 인접해 있는 지리적 이점이 있습니다.

대구은행측은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서해안 기업영업 강화의 일환으로 인천지점을 개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도권 서북부지역 영업 확장의 교두보 역할을 할 인천지점은 기업과 리테일 복합 지점으로 운영돼 ‘적극 찾아가는 전력 영업’에 힘쓸 방침입니다.

DGB대구은행 성무용 부행장(사진 왼쪽) 인천시 강범석 서구청장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은행 제공

대구은행은 개점행사에 이어 연말 개점시기를 고려해 인천 서구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보탠다는 의미로 사랑의 쌀을 인천 서구청에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대구은행은 경인지역에 4개 점포를 개점해 수도권 서남부지역(화성, 평택)과 서북부지역(김포, 부천)을 잇는 서해안 금융벨트를 완성해 기업영업 강화를 위한 광역 거점채널을 확충한다는 방침입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동북아 허브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권역 출점을 계기로 지역 산업단지내 대구·경북 연고기업 유치, 우량중소기업 지원 중심의 탄탄한 영업기반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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