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학생들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가 새 기숙사인 '제7생활관'을 건축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시는 2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한양대학교 '세부시설조정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지어지는 기숙사는 지하 2층에서 지상 7층 규모로, 오는 2022년까지 건설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이번 결정으로 학생의 교육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양대 학생들은 학생 주거권을 위해 기숙사 신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일대 임대업자들은 수요 부족 등을 이유로 반대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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