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는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오늘 오전, 이 의원의 자택과 지역구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서류와 전산 자료 등을 확보 중입니다.

앞서 검찰은 전기공사 등을 하는 김 모씨가 지난 2015년쯤 이 의원에게 억대의 현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4일 구속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 밖에도 여러 명의 건축업자와 지역정치권 인사들로부터 수억 원대의 금품을 받은 의혹에 휩싸여 검찰 수사 선상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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