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16년 영리법인 기업체 행정통계
전체 기업의 0.4%를 차지하는 300명 이상 기업이 전체 기업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기준 영리법인 기업체 행정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영리기업 법인이 62만 7천개로, 전년 대비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전체 영리기업의 매출액은 2.9%, 영업이익은 17.8%, 그리고 부채는 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대비 4명 이하 기업은 3만 8천여개 증가해, 전체 기업 증가(42,329개)의 90.6%를 차지한 반면, 100에서 299명 기업(△1.6%)과 500명 이상 기업(△0.5%)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종사자 300명 이상인 기업은 전체 기업수의 0.4%에 불과하지만, 매출액의 51.2%, 자산의 69.3%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울러, 30년 이상 존속한 기업은 전체 기업수의 1.9%였지만, 매출액의 37.6%, 자산의 49.4%로, 비중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박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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