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2년 연구, 중국서 겨울철 무가온 생산기술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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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여름과 겨울에만 가능했던 국산국화 ‘백마’ 품종의 일본시장 수출이 한중 협력을 통해 연중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일본 시장에 국산국화 백마품종을 연중 공급하기위해 지난 2년간 중국 해남도에서 겨울철 생산을 중심으로 시험재배를 추진한 결과 이번 겨울부터 일본 시장으로 수출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산국화"백마" (사진제공 농진청)

농진청은 앞으로 한국 수출업체와 중국 생산업체와의 협력을 적극 지원해 내년 3월과 5월 출하와 수출을 완성 할 계획입니다.

일본 국화 시장은 연간 20억 송이를 소비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억 송이 약 1억2천만달러어치를 수입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겨울 일본 수출 길을 연 국산 국화 백마는 지난 2004년 국내에서 개발된 백색 대국으로 꽃잎이 많아 불륨감이 우수하고 특히 절화수명이 길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아울러 동전크기의 작은 봉우리 때 수확을 해도 잘 개화가 돼 수출용으로도 적합하다고 농진청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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