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1/15. 김용민
조계종 민족공동체 추진본부 신년 하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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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는 오늘
서울 하림각에서 민족 화합과 평화를 위한
신년하례회를 개최했습니다.

민족공동체추진본부는 신년하례회에서
북한사찰 단청불사 협력사업과 금강산 신계사 복원,
그리고 불교계 지도자들의 방북 추진 등의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추본 본부장 정련스님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남북 불교 교류를 통해 이룬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올해는 한반도에 화해와 평화를 정착시키자고 밝혔습니다.

신년하례회에 이어 민추본은
올해 남북관계를 전망하는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토론회에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김근식 연구위원은
한반도 정세와 북한 핵문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북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대화와 타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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