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판매되는 헬스사이클의 칼로리 표시가 정확하지 않고 운동 강도나 속도 등에 따른 칼로리 소모 차이를 반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8개 업체의 11개 헬스사이클 제품을 대상으로 성능을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대상 모든 제품이 운동 강도나 시간, 그리고 속도와 상관없이 총 페달 회전수가 같으면 같은 칼로리를 소모한 것으로 표시됐습니다.

소비자원은 조사 대상 가운데, 4개 업체(삼천리자전거㈜, ㈜이화에스엠피, ㈜중산물산, ㈜한성앤키텍)는 기술개발을 통해 칼로리 소모량 표시 정확성을 높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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