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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안사와 광제사가 종단의 아프리카 인재 불사에 동참했습니다.

도안사 주지 성정 스님과 광제사 주지 경원 스님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설정 스님을 예방하고, 조계종 최초의 아프리카 학교인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발전 기금과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도안사는 천만 원을, 광제사는 5백만 원을 각각 설정 스님에게 전달했습니다.

설정 스님은 아프리카 지역에는 교육의 기틀을 마련해, 물질적 지원과 더불어 자생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보시이며 이를 기반으로 탄자니아 지원 사업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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