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을 맞는 성인의 수명이 10년 전과 비교해 3년 정도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생명표'를 보면 60세인 남성은 앞으로 22.5년을, 60세인 여성은 27.2년을 더 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통계청은 "사람이 앞으로 더 살 것으로 기대되는 연수 '기대여명'을 보면 60대의 경우 10년 전보다 남녀 모두 2.9년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연령별 사망확률을 따를 때,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남성이 79.3년, 여성은 85.4년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100세까지 생존활 확률은 남성이 1.1%, 여성이 3.8%로 여성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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