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여성가족부의 ‘2017년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됐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습니다.

동산의료원은 전체 구성원의 70% 이상이 여성이라는 특성을 반영해 모성보호를 강화하고 근무환경을 꾸준히 개선해오고 있으며, 워킹맘의 육아부담을 낮춰 결혼 이후에도 여성의 경력 단절을 막아 우수한 인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1997년부터 직장내 어린이집을 앞서 설치하고, 2006년부터는 학부모 의견을 반영해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열린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자녀학비 보조, 가족여행 지원, 장기근속 휴직제도 운영, 교직원 상담실 상시 운영,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가족돌봄휴가 등 행복한 가정을 위한 복지후생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2005년에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바 있습니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단순한 직장이 아니라 교직원들과 가족이 함께 하는 행복한 일터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 모범적인 가족친화병원이 되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