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흥도 해상에서 전복된 9톤급 '선창1호' 선장 오 모씨는 현재 다른 1명과 함께 실종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선창 1호에 대한 인양 작업이 진행중이며, 물 위로 드러난 선체의 바닥 부분에서 날카로운 물체가 지나간 듯한 모양의 파손 흔적이 뚜렷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선박전문가는 "9톤급인 선창 1호가 330톤급 급유선과 충돌한 상황을 감안할때 급유선이 선창 1호와 부딛힌 뒤 그대로 타고 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현장 인근에는 전복된 선창1호를 육지로 옮기기 위해 크레인 선박이 인양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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