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버트 맥매스터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북한과의 전쟁 가능성이 매일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미국 CNN방송 등이 전했습니다.

맥매스터 보좌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레이건 국방 포럼에서 폭스 뉴스 앵커 브렛 바이어가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가 전쟁 가능성을 고조시켰느냐'고 묻자 "그것은 매일 커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맥매스터 보좌관은 "이는 우리가 경주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경주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언급하면서 "무력 충돌 없이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들이 있지만 그는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고, 시간이 많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경주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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