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주의보가 내린 부산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가 산불이 발생해 주민 1명이 다쳤습니다.
부산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에 있는 한 마을 인근 임야에서 오늘 오후 1시 14분쯤 불이 나 64살 A(64) 씨가 손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이 불은 임야 600여 제곱미터 등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A 씨가 밭에서 쓰레기를 태우다가 불길이 임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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