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가계과 기업 등 경제주체들은 차입이나 저축 또는 투자 등을 결정할 때, 예전과 달라진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1일) 시중은행장들과 금융협의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1.5%로 0.25%포인트 인상한 배경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준금리를 인상했지만, 전반적인 금융 상황은 완화적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재는 또 "경기가 회복하면서, 물가 상승율도 목표 수준인 2%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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