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우리 경제 성장률이 1.5%를 기록하며 7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국민소득 잠정치를 보면 3분기 실질국내총생산은 392조 5천 157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5%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0년 2분기 성장률이 1.7%를 기록한 이후 7년 3개월 만에 최고 수치입니다.

3분기 실질국민총소득은 전분기 대비 2.4%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우리 경제의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진입이 한층 더 가까워 졌습니다.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은 약 2만7천달러로 지난 2006년 2만 달러대를 처음 돌파한 뒤 10년이 넘도록 3만 달러 벽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