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견제민 안보정책 심의관 발언

주한미군 철수 얘기는 아직 구체적으로
한미간에 거론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안다.

미국 정부가 한국이 원하면 미군 철수도
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지만 한국 국민 대다수가
원하는게 아니지 않는가?

미군 철수는 동북아 전략 차원에서
미국이 쉽게 결정하지는 못할 것이고
이 문제는 워낙 민감한 부분이라 함부로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본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미국내 분위기는
한국의 반미 감정과 핵위기에 대한 안보 불감증 등에 대해
상당히 우려하고 서운한 감정을 갖고 있으며 심각하다는 견해가
있다는 점이다.

한반도 주변 군사력 증강 움직임은
미국이 이라크전에만 신경쓰니까 북한이 한반도는 힘의 공백이
있는게 아니냐는 오판을 할 우려가 있어 균형 유지 차원에서
그러는 것으로 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