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노라마/이슈&피플> 불교교류를 통해 한-스리랑카 친밀감 높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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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장권 이사장(함께하는세상)

○앵커 : 박경수 기자

○출연 : 은장권 이사장(함께 하는 세상)

 

[인터뷰 전문]

 

▶ 박경수 앵커(이하 박경수) : 사회 쟁점현안과 주목받는 인물을 조명하는 이슈&피플 코너. 오늘은 스리랑카 대통령의 국빈방문과 함께 스리랑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스리랑카 불교에 대한 얘기 듣도록 하겠습니다. 스리랑카 사원을 운영하는 국제 불교교류단체입니다. ‘함께하는 세상’ 은장권 이사장 전화 연결하죠. 은장권 이사장님, 안녕하세요?

 

▷ 은장권 이사장(이하 은장권) : 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 박경수 : 네, 반갑습니다. 대구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스리랑카와의 교류사업을 가장 활발히 하는 단체라고 들었습니다. 어떤 사업들을 하고 계세요?

 

▷ 은장권 :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만 저희 ‘함께하는 세상’에서는 지난 2017년 1월 7일 스리랑카 모두 모라뚜와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담마 하우스를 건립 기증 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6월 달에 아마 스리랑카에서 대홍수로 산사태가 났습니다.

 

▶ 박경수 : 그랬었죠.

 

▷ 은장권 : 그러면서 수재 의연금으로 저희들이 300만 원은 지원했고 저희들이 매주 일요일 스리랑카 노동자들을 위한 법회를 열고 있습니다.

 

▶ 박경수 : 아, 그렇군요. 우리나라에 참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들이 많잖아요.

 

▷ 은장권 : 네, 한 3만 명이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 박경수 : 그래서 한 때 개그의 소재가 되기도 했고요. 스리랑카 스님들까지 국내로 모셔 와서 법회도 여신다고 들었어요.

 

▷ 은장권 : 네, 법회를 매주 개최하고 있습니다.

 

▶ 박경수 : 아, 매주 열고 계시구나.

 

▷ 은장권 : 네.

 

▶ 박경수 : 스리랑카 노동자들이 많이 좋아하시죠?

 

▷ 은장권 : 네, 저희들 법회 볼 때 노동자들이 한 500명~700명 가량 법회에 참여 하십니다. 근데 마음의 안식처가 된다고 대부분들이 좋아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 박경수 : 어우, 그래도 꽤 많이 나오시는데요, 다들.

 

▷ 은장권 : 네, 원래 스리랑카가 불교 국가고 특히 우리나라에 오시는 분들이 스리랑카에서도 불자들이 많이 오고 계신답니다.

 

▶ 박경수 : 매주마다 500명~700명까지 이렇게 법회 참석하는 거 보면 참 스리랑카가 불교 국가다, 이런 생각을 다시 한 번 갖게 되는데... 이번엔 한-스리랑카 수교 40주년을 맞아서 스리랑카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또 국빈방문 하고 계시잖아요?

 

▷ 은장권 : 네, 그렇죠.

 

▶ 박경수 : 조계사를 방문했을 때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와서 국빈을 또 맞이하고 참 보기 좋았는데, 이런 상황 보면서 좀 소감이 남 다를 것 같애요.

 

▷ 은장권 : 네, 제가 엊그저께 스리랑카 대통령님 주최 그 만찬에 제가 참석을 했었습니다.

 

▶ 박경수 : 어제 청와대 갔다 오셨네요.

 

▷ 은장권 : 청와대가 아니고 그 하얏트호텔에서 한국에 계시는 노동자들과 자국 교류하는 분들을 위해서 하얏트호텔에서 만찬을 개최했습니다. 거기에 제가 다녀왔습니다.

 

▶ 박경수 : 아, 그러셨구나.

 

▷ 은장권 : 네, 그러면서 제가 느끼기에는 정말 우리 스리랑카 대통령님의 불심에 대해서 감명을 받았고 우리 문재인 대통령께서 조계사에서 스리랑카 대통령을 맞이한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감사를 드립니다.

 

▶ 박경수 : 네, 알겠습니다. 참 스리랑카 관계가 앞으로 점점 더 좋아질 것 같은데요. 한-스리랑카 양국의 우호관계가 좀 더 좋아지기 위해서 불교계 역할이 중요할 것 같아요. 끝으로한 말씀해주시죠.

 

▷ 은장권 : 네, 정말 제가 볼 때 우리 종교교류가, 민간교류가 국가에 얼마나 도움이 된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아마 내년도 2018년도 스리랑카 독립 70주년 및 수교 41주년 기념식을 대구에서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 박경수 : 아, 그렇군요.

 

▷ 은장권 : 네.

 

▶ 박경수 : 앞으로도 양국의 민간교류를 위해서 더 많이 애써 주십시오.

 

▷ 은장권 : 네, 정말 필요한 것이 민간교류이고 또 우리 종교교류가 더욱더 친밀감을 높이는 데는 도움이 되겠습니다.

 

▶ 박경수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은장권 : 네, 감사합니다.

 

▶ 박경수 : 국제불교교류 단체죠. ‘함께하는 세상’ 은장권 이사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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