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이 난항을 겪자 회사를 압박하기 위해 또다시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지난 8월 전 노조 집행부 당시 임단협 파업 이후 넉달 만의 재파업입니다.

노조는 쟁의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다음달 12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연속 부분파업하기로 정했습니다.

노조는 임금을 비롯한 일괄 제시안을 내라고 사측에 요구했지만, 사측은 협상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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