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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한국당, 파격적으로 젊어져야...홍준표, 원내대표 후보비방 삼가야"[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 파워 인터뷰] 조경태 자유한국당 의원
아침저널 | 승인 2017.11.30 10:05

□ 출연 : 조경태 자유한국당 의원(부산 사하구 을, 4선)
□ 진행 : 전영신 기자 
 
[인터뷰 내용]
 
전영신: 낡고 오래되고 부패하고 수구적인 냄새를 가진 정당 이미지는 미래가 없다. 20대와 30대 40대 젊은 층이 선호할 수 있는 정당이 되기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의 조경태 의원이 이런 역할을 자청했습니다. 4선에 기획재정위 위원장 맡고 계시죠. 조경택 의원 목소리 오랜만에 들어보죠. 안녕하십니까? 
 
조경태: 네, 안녕하세요? 
 
전영신: 자유한국당 이미지가 낡고 오래되고 부패하고 수구적이라고 진단을 하셨는데요. 젊은 층의 외면을 받는 이유라고 보시는 거예요?
 
조경태: 네, 그렇습니다. 지금 20대 젊은 층의 어떤 우리당의 지지율이 언론에 보면 3% 정도 나오더라고요. 
 
전영신: 네, 그런 이미지를 갖게 된 가장 큰 원인은 무엇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조경태: 아마도 좀 지나칠 정도로 현실에 안주한 느낌이 들고 그리고 스스로의 한줌도 안 되는 기득권을 지키려고 한다는 그런 것에서 비롯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전영신: 나경원 의원은 홍준표 대표한테 그 원인이 있다고 이야기를 했는데요. 실제로 홍 대표의 막말에 대해서는 당내 의원들의 반발이 큰 것 같은데 조경태 의원께서는 어떻게 보세요? 
 
조경태: 저는 어떤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총체적인 그런 어떤 위기 상황이다 이렇게 보고 있거든요. 저는 반성하지 않고 변하지 않는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그리고 항상 보면 아무도 책임을 지려하지 않는 대통령이 탄핵된 정당이 맞는가 할 정도로 그런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책임지는 자세 그리고 네탓, 내탓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한테 조금 더 겸손하게 겸허하게 다가서는 모습이 필요할 것 같고요. 자유한국당이 이미지가 나빠지는 이유 중에 하나가 위기상황이 오면 어떻게 하면 변화 혁신해서 위기를 극복할 것인가를 고민을 해야 되는데 아직도 어떤 계파, 세대결, 다툼으로 이어지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전영신: 심재철 의원이 내란죄를 언급을 하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실장을 고발해야 된다 이렇게 이야기한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조경태: 음, 어떤 국민들이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과연 동의를 했을지에 대해서도 우리가 생각을 좀 해야 된다 보고 있고요. 어떤 말씀들을 하실 때는 조금은 물론 거기에는 어떤 여러 가지 뜻을 담아서 말씀을 하시겠지만 또 국민적 정서도 같이 고민을 하는 것이 저는 어떤 책임정치를 하는 정치인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전영신: 그나저나 이번에 조경태 의원님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십니까? 
 
조경태: 지금 많은 분들로부터 그런 생각들을 듣고 있는 중이고요. 지금 당이 변화해서 새로운 인물이 나오지 않으면 내년 지방선거가 어렵지 않은가, 그런 말씀들을 많이 주시거든요. 그래서 우리 당의 이미지 변신을 위해서 그리고 정당의 가장 큰 목표가 수권이지 않습니까? 수권 정당으로 정권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많은 국민들로부터 지지와 성원을 얻어야 되는데 지금 그러지 못한 이 정당이 좀 바뀌어야 된다는 말씀들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전영신: 문제점으로 계파를 아까 지적을 하셨는데요. 지금 자유한국당의 친박 구도는 변했다는 얘기가 나오거든요. 친박 대 비박이 아니라 친홍 대 반홍 구도로 변했다는 얘기 나오더라고요. 
 
조경태: 음, 꼭 그렇지는 않은 것 같고요. 
 
전영신: 그건 아닙니까? 
 
조경태: 의원님들께서 이름을 그렇게 자꾸 붙이는 것 같은데, 어쨌든 어떤 패거리 문화 또 계파들로는 우리당은 희망이 없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국민들은 지금 자유한국당이 화합하고 똘똘 뭉쳐서 어떤 국민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 달라는 그런 요구가 많이 있는데 의원님들께서 그 부분에 대한 국민적 염원을 염원에 귀를 기울여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전영신: 그러면 차기 원내 지도부가 어떻게 선출되느냐에 따라서 이런 계파 문제도 불식시킬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차기 원내 지도부는 어떻게 구성이 되어야 하고 어떤 방향성을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을 하시는지요. 
 
조경태: 앞서 말씀드렸던 대로 차기 원내 지도부는 조금 더 변해야된다 어떤 의미에서는 좀 파격적으로 젊어져야 되고요. 또한 이미지가 조금 더 신선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고요. 
 
전영신: 지금 그런데 친박의 홍문종 의원, 친홍의 김성태 의원, 중립지대 이주영 의원 그리고 조경태 의원님 비롯해서 한선교 의원 나경원 의원 이렇게 거론되는 것 같은데요. 지금 구도는 그럼 어떻게 보세요? 
 
조경태: 지금은 제가 보기에는 좀 제로 베이스에서 출발한다 이렇게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당의 이미지가 변화해야 된다는 것에는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많은 국민들께서 그렇게 보고 계시고요. 또한 좀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된다 앞서 말씀 드린 대로 탄핵을 받은 정당으로서 조금 더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고, 또한 지금은 야당이 되지 않았습니까? 
 
전영신: 네. 
 
조경태: 지나치게 대여투쟁하는 모습보다는 대안을 제시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어떠한 국정 운영의 한 축이다 라는 건 책임 의식을 가지는 정당으로서 거듭나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전영신: 그런데 이제 홍준표 대표가 원내 대표 선거, 다음달 12일에 치러지는데 중립적으로 있지 않고 일부 후보를 비판하고 부당하게 개입하고 있다 이런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조경태: 어쨌든 대표로서는 당이 좀 화합하는 쪽으로 다소 마음에 들지 않는 인물이 대표의 생각에 마음에 들지 않는 인물이라고 하더라도 지금은 원내대표의, 원내대표를 뽑는 시기이기 때문에 말씀들을 조금씩 가려서 어쨌든 국민들의 그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그런 말씀들은 좀 삼가하는 게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전영신: 네, 알겠습니다. 아까 말씀하셨듯이 이제 새로 구성되는 원내 지도부는 내년 지방선거를 잘 치러야 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에 대한 위기감이 있으시죠? 
 
조경태: 제가 의원님들을 좀 만나보면 이구동성으로 이대로 과연 지방선거를 치를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 우려들을 하시거든요. 그래서 그런 우려들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분명한 것은 우리당은 바뀌어야 되고 새로운 변화를 가져가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전영신: 네, 그 계기가 아마도 12일 원내대표 선거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 의원님은 지금 부산시장 후보로도 거론되시던데요? 
 
조경태: 그렇습니까? 
 
전영신: 금시초문이이셨습니까? 그건 아니시죠? 
 
조경태: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어쨌든 저한테 역할이 주어진다면 특히 부산시민들이 선호해야만이 되지 않겠습니까? 부산 시민들께서 어떤 분을 선호할지에 대해서는 전 시민들께서 현명하게 판단하실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전영신: 지금 인터뷰 들으시다가요. 청취자 3683님께서 조경태 의원님 정말 반갑습니다. 자랑스러운 분입니다. 진정 서민을 위해 행정 살피시고 늘 현장에서 진실을 실천하시는 부산의 자랑스러운 의원님입니다. 힘내세요 파이팅하세요! 라는 응원 메시지 보내주고 계시네요. 지금 서병수 부산 시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세요? 
 
조경태: 제가 어떤 개인에 대해서 평가하기는 그렇습니다만 어쨌든 한 지역의 광역단체장은 그 지역을 잘 먹고 잘 살 수 있도록 그리고 또 쾌적한 환경과 행복함을 줄 수 있는 그런 단체장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된다고 보고 있고요. 저는 그 기대에 과연 부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마 시민들께서 잘 판단하고 계실 거라 봅니다. 
 
전영신: 네, 조경태 자유한국당 의원과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이요. 국정원, 법무부, 국회 특활비 문제인데요. 새 예산안에는 이 특활비가 680억 정도 삭감이 됐더라고요. 이 정도면 불요불급한 곳을 제외한 특활비는 좀 많이 줄어들었다고 보십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조경태: 저는 기존의 관행, 나쁜 관행이 있었다면 저는 과감하게 뜯어 고쳐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것이 저는 개혁이라고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특활비가 목적에 맞을 수 있도록 저는 이것이 정치적 경쟁의 도구로 가서는 안 될 것 같고요. 그래서 잘못된 관행이 있다면 정상적으로 방향을 정상적인 방향으로 정상적인 위치에 두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전영신: 네, 자유한국당은 권력기관의 특수활동비를 전액 삭감하자는 주장이었고 일각에서는 국회 상임위원장의 특수활동비부터 없애라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지금 기획재정부 위원장 맡고 계신 입장에서 어떻게 보십니까? 
 
조경태: 방금 말씀드렸던 대로 목적에 맞도록 뜯어고쳐야 된다고 보고 있고요. 여기에는 저는 국회도 저는 예외가 돼서는 안 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전영신: 그러면 상임위원장 특활비도 필요하다면 삭감이 필요하다 라는 말씀이신 거죠? 
 
조경태: 그렇습니다. 모든 기관에 대해서 특수활동비의 필요성이 있는지 없는지부터 재점검하고 잘못된 관행이 있다면 확 뜯어고치는 것이 저는 그것이야말로 올바른 개혁의 방향이 아닌가 이렇게 봅니다. 
 
전영신: 특활비 문제 핵심이죠. 국정원이 개혁안을 내 놨습니다. 대공수사권을 비롯한 모든 수사권을 폐지하고 이름도 대외안보 정보원으로 변경하기로 했는데요. 여기에 대해서 한국당은 좌파에 의한 국정원 해체 선언이다 북핵이 위중한데 대공수사권 이관은 안보를 포기하는 거다 이런 평가를 내놨는데 같은 입장이십니까? 
 
조경태: 저는 아직도 우리 정치권이 색깔론에 의해서 이념 공세를 서로 하는 부분을 보면 국민들이 얼마나 답답해하실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거든요. 지금 미국이나 일본이나 이스라엘 그리고 또 영국, 이런 주요 국가들은 각 국가별로 서로 국제적으로 공조가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정보원끼리,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게 소외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나라의 국정원 고유의 그 어떤 기능들을 조금 더 고민해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되고요. 그리고 어제도 북한이 도발하지 않았습니까? 지금 우리 한반도는 핵과 미사일로부터 상당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안보에는 여야가 진보보수가 저는 따로 없다라고 보고 있거든요. 
 
전영신: 그렇죠. 
 
조경태: 우리가 여러 가지 부분을 종합적으로, 종합적으로 좀 우리가 보고 가야 되는데 아직도 정치권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그냥.
 
전영신: 색깔론에 매몰돼 있다. 
 
조경태: 서로 싸움박질만 한다는 그런 국민들의 목소리에 겸허해질 필요가 있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전영신: 국정원 개혁안 그럼 의원님께서 생각하시는 대안은 있습니까? 어떠세요? 
 
조경태: 저는 국정원이 과연 우리나라 국정원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좀 봐야 된다고 보고 있거든요. 과거처럼 정치인을 사찰하고 또 어떤 권력기관으로서의 행세하려고 하는 나쁜 국정원이 아니라 미국이나 일본이나 또는 이스라엘이나 영국과 서로 국제적인 공조를 통해서 대한민국을 든든하게 지켜내고 우리나라의 어떤 발전을 위해서 이바지할 수 있는 그런 기관으로 저는 거듭날 수 있기를 저는 바라고 있습니다. 
 
전영신: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말씀 나누죠. 고맙습니다.
 
조경태: 네, 고맙습니다. 
 
전영신: 네, 지금까지 자유한국당의 조경태 의원과 말씀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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