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정윤철 기자의 보도>

대구지하철 사고현장에
해외 언론의 취재 발걸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홍콩 피닉스방송은 22일
지하철 중앙로역 현장과 월배차량기지 등을 찾아
이번 화재 사고에 대해 취재하고
대구시민회관에 설치된 사고대책본부에 들러 관계자들과
수습대책 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1

이 방송사 쿼 퐁 기자는
홍콩에도 대구와 같이 지하철이 운행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 용의자처럼 사회적 스트레스를 가진 사람이
끔직한 일을 저지를지 모른다며
경각심을 일깨우고 유사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취재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NHK 서울지국은
사건 당일인 지난 18일부터 특파원을 대구에 상주시키며
이번 사건을 관심있게 다루고 있으며
일본 교토통신도 특파원 취재를 통해
현장소식을 실시간으로 타전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