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03.02.21 조문배
복권당첨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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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당첨금 1억원 전액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한 사람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공동 모금회에 따르면 경남 의령에 사는 강도상씨는
엔젤복권 가운데 억마니 10장을 샀다가
그 가운데 한 장이 당첨금 1억원의 1등에 당첨됐습니다.

강씨는 당첨금을 그동안 자신이 후원해온
장애인 시설 사랑의 공동체 재활원에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씨는 지난 92년부터 제지업체를 설립해 운영하면서
수익금 가운데 상당액을 재활원에 기부해
지체, 정신 장애자 등을 돌봐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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